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main image

Google
우토로마을을살리자 상단 우측
분류 전체보기 (134)
한국 힙합 이야기 (38)
한국의 MC (26)
한국의 레이블 & 크루 (6)
국내 앨범 리뷰 (4)
힙합계 소식 (14)
소울커넥션 곡소개 (4)
MurMur (34)
라임놀이 (3)


         
당신은 305463 번째 손님입니다.
Today 12 hit, Yesterday 100 hit
Statistics Graph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데뜸노트 절찬리 배포중!
강자이너 일대기
진미스킨
2007/08/11 12:24

한국 힙합 이야기, 그 두번째 시간은 예고해 드렸던 대로 '드렁큰 타이거'입니다.

아마도 대중적으로 가장 알려진 MC(Microphone Checker : 랩퍼라는 뜻)라면 역시 드렁큰타이거, 그중에서도 현재 혼자서 그 무거운 이름을 짊어지고 있는 바로 그분, Tiger. JK가 아닐까 합니다. 힙합의 힙자도 모르는 분들 조차도 이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분이죠. 드렁큰 타이거야말로 한국힙합의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아 마땅한 그룹이고, Tiger. JK는 현재까지도 한국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자들은 말합니다. 힙합 권력의 정점에 서있는 JK라고. 사실 근 수년 간 그와 그의 무리(흔히 '크루Crew' 라고 합니다.) Movement의 행보를 보면 아주 틀린말 같지는 않습니다. JK가 원했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그의 행보 하나하나에 한국힙합씬이 요동쳐 왔던 것은 사실이니까요. 지금이야 붓다베이비라던가 YG와 같은 대항마가 어느정도 균형을 잡아주고 있지만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 가요계에서 힙합을 하는 사람들은 독고다이 이거나(사실 엄연히 말하자면 완전한 독고다이는 아니고 현재 중대형 크루의 선봉장 격인 사람들이었지만...) 무브먼트 소속이거나 둘 중 하나였음을 부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브먼트 '까'는 아닌데, 아니 사실 과거에는 무브먼트 '빠'에 가까웠는데 내용이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군요. 그래서 무브먼트가 싫다 뭐 이런내용으로 흘러가진 않을 겁니다. 오히려 저는 JK를 옹호하는 입장입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가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한국힙합권력의 정점에 올라선 드렁큰타이거는 열렬한 추종자들을 얻게되지만 반대로 그 권력에 대항하는 소위 '안티'세력도 얻게 됩니다. 또한, 그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뒤따르는 쟁쟁한 후배들에게 '넘어야 할 산'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리죠.

선구자가 가는 길은 원래 가시밭길이라지만, 그들의 말을 빌린 표현으로 '이 좁은 바닥'에서 까이고 치이고 하다보면 상처뿐인 영광만 남게 되는것은 당연지사겠지요. 사실 지금의 무브먼트의 모습이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그 크루의 이름과 드렁큰 타이거, Tiger. JK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감은 상당하지만, 오버그라운드에서 무브먼트의 일원으로 제대로 활동하고 있는 팀은 다이나믹 듀오윤미래(T)뿐입니다. 특별히 불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드렁큰 타이거도 해체하고 현재는 Tiger. JK혼자 활동하고 있고, 척수염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는 바람에 JK는 그나마 솔로활동도 예전처럼 활발히 하지 못했습니다.

 상처입은 호랑이, 드렁큰 타이거는 어느새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꼬꼬마 MC들에게 위협을 받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아니 사실 3세대라고 할수 있는 80년대생 MC들 덕분에 리스너들에게도 '까이는'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드렁큰타이거의 '난 널 원해'를 통해 처음 힙합을 접한 리스너들에게 조차 진부하다거나 발전이 없다는 둥의 비판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지금에 와서는 한국 최고의 MC를 꼽으라고 할때 JK를 꼽긴 힘들것 같습니다. 분명 스킬면에서는 JK보다 더 뛰어난 MC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이미 대세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밀고 올라오는 3세대 MC들에게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 명백한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렁큰타이거는 그 존재만으로 Respect를 받을만한, 아니 받아야만 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렁큰 타이거가 없었다면 한국에서 힙합이 이만큼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은 '난 널 원해'를 듣고 자란 중고등학교 세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요즘 속속 등장하고 있는 실력있는 신인을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그들의 스킬에 비교를 해 가면서 드렁큰 타이거를 깎아 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더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힙합에는 스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고, 그것을 느낄 정도의 내공이 쌓인다면 지금의 경솔한 생각을 후회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오버그라운드의 제왕 드렁큰타이거
비록 DJ Shine은 이제 볼수 없지만, Tiger. JK의 우렁찬 포효를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피이쓰.




2key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드렁큰타이거의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이 포스트는 8월 11일에 재발행 되었습니다.



이 글은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 http://tiglord.tistory.com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을 퍼가실 때에는 이 하늘색 점선부분까지 함께 퍼가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답변용으로는 일부만 퍼가실 때는 출처 표기를 확실히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RSS리더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이 그림을 클릭해서 RSS등록을 해 주시면 저와 조금 더 가깝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이웃이 되어 주세요 ▷


Trackback Address :: http://tiglord.tistory.com/trackback/2
BlogIcon Zet | 2007/07/03 18: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호 그렇군요! 드렁크 타이거 팬인데 잘읽었습니다! 뽕짝이야기 G FRESH 난 널 원해 아~ 주옥같은 노래들~요요~ 아 맞다! 저랑 링크 교환하시겠어요?ㅋ
BlogIcon 꽃수염 | 2007/07/04 02:42 | PERMALINK | EDIT/DEL
제가 블로그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링크교환이라는게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잘 모릅니다. 나쁜것은 아닐테니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하도록 하지요^^
movement10 | 2007/10/21 01: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을 쓰셨네요 ^_^ 잘봤어요
누가 뭐라해도 한국의 힙합 선두주자는 드렁큰탕이거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한테 힙합이란 뭔지 알려주신 분들이시구요 Good Life란 노래가 처음로 절 힙합이란 세계로 끌어 당겼으니까요 전 영원히 DT팬입니다 전 저질 새끼랑 틀린 진정한 사나이니까요
반갑습니다 | 2007/11/09 19: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익후나
다른글도보고 올리는데
여기서 얻어가는게 많네요
무브먼트와 붓다베이비
둘다 좋아하는데
소울컴퍼니는 잘 모르겠네요
가리온밖에 모르는데;;
BlogIcon YT | 2008/04/26 05: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Kids nowadays just don't know what it was like in the late 90s and the beginning of the new millenium.

In the past few years, there's been so many new faces coming out that it's nearly impossible to listen to all of the new material. Back in the day, it was perfectly possible to listen to every single K-hiphop song that existed. And DT reigned at the top of the ladder. Pay homage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는 한국 힙합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을 다루는 '개인'블로그입니다. '개인' 블로그이기 때문에 많은 내용이 주관적이며, 제 취향과 생각이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내용은 최대한 사실에 기초하여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확성이 떨어지거나,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마추어 /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분들 중에 자신의 힙합곡을 제 블로그에 소개하고, 제 비평을 받고 싶으신 분은 제 메일을 통해 곡의 음원(1곡 이상)과 간단한 소개(팀, 크루, 개인의 역사와 소개)를 보내주시면 바로바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개와 비평에 특별한 조건은 없지만, Diss곡은 소개/비평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 블로그에는 하루 1,000분 이상이 방문해 주시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홍보효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음악에 대한 반응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보가 필요하신 분은 힙합과 관련한 광고를 제 블로그에 게재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소정의 비용을 받습니다. 제 블로그는 현재 일 평균 1,000명 정도의 손님이 방문해 주십니다. 광고의 종류와 내용에 따라 협의 가능합니다. 개인 블로그이므로 아주 저렴한 가격을 받겠습니다. 되도록이면 형편이 좋지 않은 언더/아마추어 힙합 뮤지션이 광고를 게재해 주셨으면 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역시 제 메일을 통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큰 광고효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되진 않으므로, 힙합관련 이벤트의 홍보용이나 힙합관련 홈페이지 소개 정도의 용도로 광고하실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이하의 내용은 제 글에대한 저작권 표시입니다.


1)꽃수염의 힙합이야기의 자료는 '소울커넥션 곡소개' 카테고리의 내용을 제외하고 어느 곳으로 퍼가셔도 좋습니다. 다만 퍼가실 때는 반드시 위의 하늘색 점선 부분까지 같이 퍼가셔야 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답변용으로 일부만 퍼가실 때는 꼭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별 것 아닌 글이라도 대부분 제가 직접 작성한 글들이니, 저작자의 권리에 대한 존중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퍼가실 때, 댓글 하나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글 내용의 변경을 권장하지 않지만, 금지하지도 않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편집을 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글 내용을 편집해서 사용하시는 경우, 하늘색 부분은 삭제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때도 1차 출처 표기를 http://tiglord.tistory.com으로 꼭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3)인터넷 뉴스 기사 또는 그와 유사한 곳에 인용, 발췌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블로그 주소 http://tiglord.tistory.com 표기 + 제 메일 tiglord@gmail.com 에 인용, 발췌 작성한 글의 주소 통보로 사용권 획득 절차에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