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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해체해 버린 그룹을 이 곳에 소개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좀 했다.
2007.4.29에 굿바이 공연을 끝으로 해체해 버린 그룹, IF. 하지만, 한국 언더힙합에 관심을 가지고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꼭 마주치게 될 이름이라고 생각했기에, 비록 지금은 해체했지만 소개글을 작성한다.
힙합의 틀을 뛰어넘은 스타일리쉬 명품 사운드 듀오.
얼번하고 모던한 음악 스타일로 힙합씬의 일대 변혁을 가져온 팀이다.
인피니트 플로우에서 여러가지 변화를 경험하며 2005년 I.F로 팀명을 변경하였다.
프로듀서겸 래퍼인 넋업샨과 래퍼인 young G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솔로 활동도 병행하는 중.
1999년
4인조 힙합 그룹 기계치로 클럽 마스터 플랜 데뷔
2001년
3인조 인피니트 플로우 데뷔(현재 솔로 활동중인 N Son과 지금의 두멤버로 결성)
클럽 마스터 플랜 데뷔, 컴필레이션 [Korea Hip Hop Mania 001] 참여
2002년 미니 앨범
[Respect 4 Brotha] 발표
Hiphopplaya.com 어워드 ‘신인 아티스트 1위’, ‘아티스트 3위’, ‘올해의 앨범 3위’,
‘올해의 노래 3위(Respect U), 올해의 노래 6위(Respect 4 Brotha)
컴필레이션 [Still-A-Live], [2002 대한민국], [풍류] 참여
2003년
Analozik [편지함] 참여, Joosuc [Superior vol.1] 참여
2004년
컴필레이션 [Change The Game] 참여, 활동
이현도 [The New Classik] 참여, 활동
2005년
정규 1집 [We are Music] 발표
2006년
3월 싱글 [연애편지] 발표
12월 정규2집 [More Than Music] 발표.
Joosuc, 이현도, Analozik 등 10여장의 음반 참여.
100회 이상의 공연, 파티 출연.
- 개인 활동
* 넋업샨 (랩퍼/프로듀서)
1979년 9월 20일생
힙합 크루 nu soul classic 결성
2인조 napow 결성
컴필레이션 [풍류], [Change The Game], 각나그네 EP, 데프콘 1집 참여
* youngGM (랩퍼)
1982년 3월 16일생
Nike 캠페인송 ‘Flow’ 참여
Joosuc 3집 앨범 파트너로 활동
2004년 솔로 트랙 ‘I am the Future’ 발표
일본 컴필레이션 [Harlem 3.0]에 Joosuc, DJ Tactics와 발표
컴필레이션 [풍류], [Change The Game], 바스코 1집, 주석 2, 3집 참여
글쓴이(출처) : 마스터플랜 (http://www.mphiphop.com)
디스(Diss : 다른 아티스트를 비난, 비방하는 곡, 행위)가 난무하던 2000년대 초, 그야말로 한국힙합씬의 암흑기라고 할만한 시기였다. 양적으로는 팽창했지만, 질적으로는 팽창하지 못했던 당시 한국 힙합씬은 솔직히 딱 까놓고 말해서 함량미달의 힙합퍼들과 리스너들이 판을 치던 시기였다.
누가 누굴 까고, 그러면 그것을 맞받아서 까고. 가사에는 온갖 쌍욕이 난무하고(가사에 욕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개념이 아니다. 의미없는 욕설의 나열에 대한 비난일 뿐.)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던 시기였다.
그때, 씬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라는 것은 사실 말도 안되고, 그 전부터 클럽 마스터플랜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던 인피닛 플로우가 앨범 하나를 들고 나온다. 2002년에 발매된 인피닛플로우의 [Respect 4 Brotha] 앨범은 그야말로 썩어가던 힙합씬을 정화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존경과 존중.
지금에야 한국 힙합씬에서도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으로 손꼽히는 부분이지만, 인피닛플로우는 당시로서는 생경한 개념을 앞세우고, 그야말로 이 바닥을 평정했다. 깔끔한 음악과 신선한 그들의 스타일은 지금 말하는 얼반 힙합의 시초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안티없는(힙합씬에서 안티가 없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임) 팀으로 그 깔끔한 이미지가 이어져 왔다.
사족을 달자면 본인이 힙합이라는 음악장르를 대할 때의 기본적인 자세인 '모든 뮤지션에 대한 존경'도 이들 인피닛 플로우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이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 내용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마도 본인처럼 인피닛플로우의 영향을 받은 리스너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시에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고, 더럽혀져만 가는 한국힙합에 염증을 느끼던 수많은 리스너들(나를 포함한)은 인피닛플로우와 그들의 음악에 열광했다.
이후 인피닛 플로우는 IF로 이름을 바꾸고 두 장의 정규앨범을 통해 오버그라운드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비록 빅히트를 쳤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오버 진출이었다는 것이 나의 평가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들의 기나긴 언더그라운드 활동에 비해 고작 2년도 되지 않는 오버그라운드 활동기간과 예상치 못한 해체이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그들의 해체 소식에 한참을 서운해 했던 기억이 난다. '무한류'의 팬을 자처하는 많은 이들은 여전히 그들의 해체를 아쉬워하며 그 흐름이 끊기지 않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인피닛 플로우, IF, 무한류
그들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지만 그들에 대한 애정은 한갈래라는 것.
비록 팀은 해체했지만,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흐를 그들의 정신.
꼭 IF의 이름이 아닐지라도 넋업샨과 영GM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힙합
추천곡 : Respect 4 Brotha EP의 Respect You (Urban Night Mix/Fea. Cubic)
2집 More Than Music의 댄스 댄스 댄스 , 연금술사 (feat. Kebee, Paloalto) ,
Bed Scene (feat. Verbal Jint)
위 추천곡의 링크를 클릭하면 힙합플레야의 해당곡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Key님의 블로그에서 IF의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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